이스트시큐리티, 신세계조선호텔에 '알약 EDR' 공급

전 사업장에 구축 예정

이스트소프트 보안 전문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3일 알약 EDR 정식 출시 직후 체결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사이버리즌의 EDR 솔루션을 사용해왔다. 국내 기업이 국산 EDR 솔루션으로 전환한 것.

알약 EDR을 도입한 신세계조선호텔 시스템 기획 보안 담당자는 “신종 악성코드를 찾아 숙주를 제거,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고 관리자의 리소스를 최소화 해주는 자동화된 대응 프로세스에서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 전문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신세계조선호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알약 EDR의 안정적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알약 EDR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의심 행위의 선 차단 ▲직관적인 위협 흐름 제공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식별 및 상세 분석 ▲네트워크 차단 및 프로세스 종료 등 즉각적인 보안 정책 적용을 지원한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알약 EDR은 지난해 출시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와 연동돼 신·변종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자동 차단과 제거가 가능하다”며, “이는 기존 EDR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문가 집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알약 EDR은 통합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알약’, ‘알약 패치관리’, ‘알약 내PC지키미’ 등 기존 알약 제품군과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보안 체계의 효율적인 운용은 물론 담당자의 불필요한 관리 요소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