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매출 증가"

5월 들어 에어컨 매출액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늘어

홈&모바일입력 :2019/05/10 08:39

최근 이른 더위로 올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고객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5월 1일~5월9일)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6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낮 한때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어섰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의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3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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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재완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올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6월 에어컨 극성수기를 앞두고 설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에어컨 설치팀을 총 1700여팀으로 지난해보다 300여팀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5월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