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IoT 기반 건물모니터링 사업 추진

캡스텍 모넷코리아와 중소형 건물에서도 스마트 FM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9/05/09 17:21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캡스텍, 모넷코리아와 함께 ‘FM 원격시설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안, 전기, 소방, 환경 등의 건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건물 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한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시설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스마트 건물관리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서비스 기능 개선을 위한 자문 협력 등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루빅스브레인’을 활용해 건물 내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센서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고 이상 발생 시 알림을 제공한다.

캡스텍은 통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는 건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 별 즉각 대응을 담당하며 모넷코리아는 캡스텍이 관리하는 건물 내 주요 장소에 센서 공급 및 설치를 맡는다.

3사는 건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센서 및 데이터 처리, 분석에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교류, 적용 등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형빌딩 위주로 제공되던 스마트빌딩FM 서비스를 IoT 기술을 활용해 중소형 건물에서도 초기투자비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루빅스브레인을 통해 24시간 원격시설모니터링 방식의 건물관리로 누수, 정전, 화재와 함께 보일러, 펌프, 정화조 등 건물 내 다양한 시설물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알림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또 모바일 웹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건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주인원이 없이도 건물관리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역량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루빅스브레인이 사업 영역을 시설관리 분야까지 확대하며 경쟁력 있는 Io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시설 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건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