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와 낚시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아프리카TV 판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와 한국스포츠피싱협회 김선규 협회장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는 낚시를 레저스포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레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아프리카TV와 한국스포츠피싱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 다양한 1인 미디어 낚시 콘텐츠 공동 제작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를 통해 즐기는 낚시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국 각지의 낚시 포인트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BJ들의 방송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J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욱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도 있다.
낚시인들에게는 1인 미디어를 통해 즐기는 낚시 방송의 매력을 소개하고, 아프리카TV BJ들에게는 교육 수강을 통해 콘텐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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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들은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주관하는 20여개의 국내 민물낚시 대회에 참여해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프로 낚시 선수, 낚시 동호인, 아프리카TV BJ가 참여하는 낚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든다. 18일에 진행되는 'BJ 피싱스쿨'에서는 'BJ 강연', '프로 낚시 선수 강연', '1인 방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