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은 프로그램 소스 및 데이터베이스(DB) 스키마 사이의 연관관계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특허 기술은 변화된 연관관계 정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분석 대상 소스 파일이나 라이브러리의 누락 등의 이유로 연관관계 정보가 누락된 것은 없는지 검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쓰일 수 있다.
지티원은 이 기술을 애플리케이션 변경 영향 분석 도구 '체인지마이너 9.0'에 탑재된 기능에 활용됐다. 체인지마이너 9.0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시스템 유지보수 과정에 수시로 변하는 연관관계 정보 정합성을 자가점검하고 계량화해 지속 관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일부 소스 코드가 추가, 수정, 삭제돼 변화되면 연관관계 정보를 찾아 반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걸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가 애플리케이션 변경 영향 분석 도구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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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지티원 사장은 "일본 기업들은 영향분석 도구가 제공하는 연관관계 정보의 정합성이 보장되는지 관심이 많다"며 "한 일본 기업에서 이 특허 기술로 즉시 체인지마이너 9.0의 도입을 결정할 만큼 특허의 영업적인 효과가 컸다"고 자평했다.
체인지마이너는 프로그램 유지보수 단계에서 소스 코드 및 데이터베이스 변경 시 영향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와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분석해 코드 사이의 연관관계를 가시화한다. 일본 등 해외 시장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