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업고충 해소, 인재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 박원순 시장과 주무부서 담당관, 이스트소프트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중소중견기업이 겪는 고충과 인재확보 문제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후 이스트소프트는 회사의 인공지능(AI) 사업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AI 기반 실시간 가상피팅 기술을 녹인 안경 쇼핑앱 '라운즈' 등 보유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IT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 차원에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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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논의된 많은 사항이 시정에 반영돼 서울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에 대한 기업의 기여도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AI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술연구소 'AI플러스랩'을 운영하며 AI관련 핵심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