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중 EBS 사장이 지난 29일 감사 규정에 따라 EBS 감사에 특별감사를 청구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방송의 공영성 훼손 논란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뜻이다.
감사 청구 내용은 2013년 ‘다큐 프라임-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입니다’ 프로그램 제작 중단과 2015~2016년 ‘희망 나눔 캠페인-드림인’ 제작 등 논란이 된 사안 전반이다.
김명중 사장은 “EBS 방송의 공영성 훼손에 관한 문제제기는 현재의 재정적자 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EBS, 저소득층 학생에 학습교재 10만부 무상제공2019.04.30
- EBS, 5G 콘텐츠 제작 발벗고 나섰다2019.04.30
- EBS 신임 감사에 조경식 전 방통위 사무처장2019.04.30
- EBS 신임 부사장에 박치형 전 EBS 평생교육본부장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