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게 EBS교재 10만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명중 EBS 사장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무상교재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EBS는 무상교재지원사업을 사랑의열매와 공동추진으로 지난 2009년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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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2010년부터는 지원영역을 확대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게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사랑의열매와 교육부를 통해 약 190억 원 상당 연 평균 70만 부의 EBS교재를 기부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EBS교재 무상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