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생필품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2배 보상

식품, 유아동, 리빙 카테고리 생필품 최저가 보상제 적용

유통입력 :2019/04/30 10:41    수정: 2019/04/30 10:42

위메프는 타 오픈마켓보다 동일 상품을 비싼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차액만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위메프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쿠팡보다 가격이 비싼 생필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차액의 2배를 보상한다.

식품, 유아동, 리빙 카테고리 생필품에 이번 최저가 보상제를 적용한다. 배송비와 할인쿠폰 적용 후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협업, 재원 투자 등을 통해 다수 생필품을 이커머스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비중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모든 생필품 가격이 최저가가 될 때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무기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수익을 가격에 재투자해 더 많은 소비자를 모으고, 파트너사 매출을 올린다는 게 회사 전략이라고 위메프는 설명했다.

보상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증빙으로 가능하다. 위메프는 구매확정 2일 안에 포인트 지급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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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이 같은 보상제도를 네이버, 에누리, 다나와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안내문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 실장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은 가격이며, 위메프는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필품뿐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 전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해 소비자의 돈과 시간을 아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