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태블릿 PC '서피스 고 LTE(Surface Go LTE)'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피스 고 LTE는 윈도10S 운영체제, 인텔 펜티엄 골드 4415Y 프로세서, 3:2 화면비의 10인치 크기 픽셀센스 디스플레이, 8GB 램, 128GB SSD 저장장치를 탑재한 태블릿 PC다. 8.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며 무게는 532g이다. 세계 어디서나 연결 가능한 22개 주파수 밴드를 지원한다. 각 통신사 데이터 쉐어링 플랜을 활용하면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태블릿과 나눠 쓸 수 있다.
서피스 고 LTE 기기 본체만 구입시 가격은 84만9천원이다. 전국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홈플러스 매장과 11번가, 지마켓,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처에 따라 서피스펜과 마우스같은 추가 입력장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보호 및 물리 자판 입력용 주변기기 '타입커버'는 색상에 따라 10만원 또는 15만원 가격으로 별도 구입 가능하다.
MS 측은 이 제품이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에 LTE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라며 "다양한 문서 작업은 물론, 터치나 서피스 펜으로 오피스365의 다양한 기능을 비롯한 디지털 잉킹 작업을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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