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2%(113억원) 하락한 5천686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 측 관계자는 "지주 출범 후 첫 실적이며,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 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원이 발생했다"며 "지배 지분 순익을 포함하면 당기순익은 6천억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이자익은 1조3천81억원으로 2018년 1분기 1조2천361억원에 비해 720억원 증가했다.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
관련기사
- 우리금융, FIS-은행 임원 겸직…IT 조직 개편2019.04.25
- 비대면 전세대출 금리 가장 싼 곳은 우리은행2019.04.25
- 우리은행, 2019년 상반기 300명 신규 채용2019.04.25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비이자익은 2천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천727억원 대비 160억원 감소했다. 우리금융의 부실 채권 비율은 0.47%이며 연체율은 0.33%다.
우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5천394억원, 우리카드 240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2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