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올레드 TV,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올해 3개 부문 수상, 4년 연속 최다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 입증

홈&모바일입력 :2019/04/24 10:00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LG 롤러블 올레드 TV)’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사진=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롤러블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며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반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노출 화면 크기를 조절해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 등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는 3가지 뷰 타입을 구현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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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CES 2019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CES 2019 혁신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인간공학 디자인상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롤러블 올레드TV 외에도 LG전자는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로 각각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최고 제품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또 ‘LG 그램 17’로 ‘특별상(Special Award)’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