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INAVI Sports Road Gear)'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아웃도어 모빌리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향후 아이나비 스포츠 브랜드를 통한 제품 및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아이나비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500와트(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은 물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정 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모드도 탑재됐다.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회로(BMS)가 적용됐고, USB를 통한 휴대폰 충전도 지원한다.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전륜 1개, 후륜 2개의 총 3개의 서스펜션이 적용돼 안정적 주행도 가능하며, 속도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와 폴딩을 통한 보관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전국 7개 아이나비 A/S 센터에서 사후지원을 제공한다. 모터·콘트롤러·충전기·배터리 등의 주요 부품은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자체 차대번호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 관리도 제공한다고 팅크웨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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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최근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돼 관련 제품 및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신제품 구입 후 차대번호를 제품 소개 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웃도어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스포츠 TC-1'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