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는 자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플레이’를 통해 6초 이내 길이 동영상 광고 상품 ‘범퍼플레이(BUMPERPLAY)’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널플레이의 ‘범퍼플레이’ 상품은 6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 광고에 영상을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을 삭제해 광고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메시지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조미디어는 시그널플레이가 제휴를 맺고 있는 100개 이상의 동영상 매체로 범퍼플레이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상품 론칭에 맞춰 업종별 세분화된 타깃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시그널플레이에 관심사·구매의향·광고반응 등 자체 보유한 3천500만 이상의 비식별 사용자 데이터를 적용해 실제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타깃에게 범퍼플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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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그널플레이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집행한 110여 개의 캠페인을 분석한 결과 동영상 광고 시청률이 평균 75%로 조사됐다. 동영상 광고 시청률은 VTR(View Through Rate)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시그널플레이를 통해 캠페인에 노출된 4명 중 3명이 광고를 인지한 것과 같다.
메조미디어 허태흥 디지털광고담당은 “디지털 광고업계에서는 범퍼플레이 같은 6초 광고가 스마트폰과 스낵컬처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광고를 기억하는 확률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