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회적 약자 지원 ‘행복한나라’ 프로젝트 추진

AI, IoT로 장애인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9/04/17 16:52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AI와 IoT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장애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100여명에 걸친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한 결과, 장애인 전용 AI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AI스피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 등을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 AI스피커를 통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개발,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이동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LG유플러스는 응급상황이나 화재발생시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119를 호출하면 문자로 전달되는 ‘119 문자 신고’ 서비스를 내달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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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각 지체 장애인 가정 1천300가구에 AI스피커를 보급, 이용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편의와 안전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