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이재민 구호·피해 복구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19/04/17 12:40

한국석유공사(대표 양수영)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인 석유공사 역시 신속한 화재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금 1억원은 강원도 동해시청에 지정 기탁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 지원과 물적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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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석유공사)

석유공사는 복구 활동에 참여할 다양한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기탁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동해시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