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선발 본선 생중계

쇼크오디션 본선에 8명 진출

유통입력 :2019/04/16 14:09

CJ ENM 오쇼핑부문은 쇼핑 크리에이터 서바이벌 오디션 ‘쇼크오디션’의 본선 생방송 미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를 통해 쇼크오디션2를 진행 중이다. 총 상금 3천만원을 걸고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생방송 미션은 19일 저녁 7시부터 CJ ENM 오쇼핑부문 야외정원에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CJ몰 페이지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예선심사를 거쳐 생방송 미션을 수행할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 진출자는 8명으로, '김덕배이야기'(22만 명), '중매쟁이아만다'(6만 명), '덕출TV'(4만 명)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도 있다. 본선 진출자 8명 중 7명이 90년대 생으로, 모바일과 V커머스 트렌드에 밝은 지원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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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은 총 4라운드로 이뤄졌다. 특히 2라운드 ‘몸으로 말해요’ 미션은 출연자들이 제시된 상품을 몸으로 설명해 시청자들이 맞추는 시간이다. 4라운드에선 출연자들이 직접 제출한 ‘쓸모없는 물건 팔기’ 미션을 통해 순발력을 검증 받는다.

쇼크라이브 P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점수(50%)와 시청자 채팅 투표(50%)를 합산해 1차 미션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자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생방송 미션인 개인 방송 미션에서 판매할 아이템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5월3일 3차 파이널 미션까지 점수를 총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에게는 1천5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년간 쇼크라이브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