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VR스테이션’ 강남점에 소설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한 신규 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왕자 VR’은 소설 속의 나오는 주요 장면을 VR(가상현실)로 주인공이 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행성에서 계속 자라나는 바오밥 나무의 뿌리를 뽑거나, 여우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조각을 찾아 물 주전자를 조립해 시든 장미꽃에 물을 줄 수 있다. 아울러, 고장 난 비행기를 고쳐 이야기 속 여러 행성들을 돌아다니는 비행기 게임 등을 포함해 총 5가지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1회 체험 이용 시간은 약 10~15분 가량 소요된다.
현대IT&E 관계자는 “소설에 기반한 ‘어린왕자 VR’과 같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VR콘텐츠를 발굴, 소개할 방침”이라며 “VR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도심 속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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