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세계관 네이버웹툰 ‘SAVE ME’ 완결

미국 등 7개 지역에서 누적 페이지뷰 5천만 돌파

인터넷입력 :2019/04/11 17:16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다룬 웹툰이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를 제공하고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LICO가 각색 및 제작을 맡아 공개된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이하 SAVE ME) 16화분(프롤로그~15화)이 11일 완결됐다.

네이버웹툰 ‘SAVE ME’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으로 지난 1월 17일 프롤로그와 1, 2화 공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선보여 누적 조회수 5천만에 달하는 화제를 모았다.

SAVE ME는 ‘화양연화’ 시리즈의 뮤직비디오와 맞닿은 이들의 ‘BU’(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다루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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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어두운 과거를 이기지 못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석진’이 타임리프로 이들을 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결국 혼자만의 힘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도울 때 비로소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세계관이 LICO의 유려한 각색과 작화를 만나 네이버웹툰에서 줄곧 높은 조회수와 댓글을 기록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 측은 “이번SAVE ME 웹툰은 음악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한국은 물론 해외 독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도했던 작품이었다”며 “이런 의미있는 시도와 콜라보 작업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웹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