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19’ 참가

모듈식 디자인 CCTV 카메라 등 신제품 출품

디지털경제입력 :2019/04/11 10:13

한화테크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인 'ISC 웨스트 2019'에 참가해 영상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화테크윈이 북미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웨스트 2019에 참가했다. (사진=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 영상보안 솔루션인 와이즈넷 P,X,Q,T 등 자사 제품 시리즈 전체 라인업과 함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X Plus)는 모듈식 디자인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나 수리 시 내부 모듈만 꺼내 간편히 교체·작업 가능하다.

멀티디렉셔널(다방향) 카메라는 CCTV 1대에 2개 이상 렌즈를 탑재해 카메라 한 대로 여러 방향을 동시 감시 가능해 도시 및 광역 모니터링에 최적화됐다.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글로벌 ‘보안·안전 연합(OSSA)’ 창단 멤버로서 국내 대표 통신 및 보안 업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융합보안 솔루션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였다.

미국 시장은 한화테크윈 매출 성장 견인의 핵심 시장으로, 북미 시장의 경우 대형 리테일 프로젝트 수주 외에도 제품 경쟁력 향상, 기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실적 등으로 인해 작년 한 해 40% 가까이 매출이 성장한 지역이다.

관련기사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제품으로 오랜 시간 잘 구축해온 선행영업 기틀을 발판 삼아 올해도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와이즈넷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토대로 영상보안 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