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HCI '엣지 스케일 클라우드' 출시

HCI 포함 클라우드 제품 4종 연내 순차 공개

컴퓨팅입력 :2019/04/11 08:13    수정: 2019/04/11 17:29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소프트웨어 지향형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엣지 스케일 클라우드(ESC)',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 ‘CV 클라우드잇’,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탭클라우드잇’, 공공 퍼블릭 클라우드 ‘지클라우드잇’ 등 4종을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출시하는 엣지스케일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오는 3분기 CV클라우드잇, 4분기에는 탭클라우드잇과 지클라우드잇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 솔루션인 ESC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등을 한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든 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 HCI '엣지 스케일 클라우드'

멀티하이퍼바이저 지원, 도커 컨테이너 자동화,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 하이브리드 제공, 고가용성 제공을 통한 서비스 중단 시간 최소화, 백업과 재해복구 등을 제공한다.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노그리드가 협업 중인 벤더사 서버와의 호환성과 안정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IT 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단일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 통합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편의를 높였다. 웹,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이터베이스, GPU를 활용한 연산 집약적 업무 등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인만큼 신속한 기술 지원과 풍부한 엔지니어,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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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스케일클라우드 어플라언스는 이노그리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로스택'을 공급하는 테라텍과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제품들로 구성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들을 획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HCI, HPC 등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이라며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하는 기업이 원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