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황금 슬라임을 따라 숨겨진 왕국으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종의 미니 게임이다. 숨겨진 왕국 던전에 입장해 슬라임으로 변신한 캐릭터로 스테이지를 완료, 보물 상자를 획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숨겨진 왕국 던전은 월드 보스와의 전투 후 등장하는 황금 슬라임의 체력을 일정 이하로 떨어뜨리면 열린다. 던전으로 이동하면 모든 캐릭터는 슬라임으로 외형이 변신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던전은 총 5개 스테이지로 나뉜다.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왕국의 상자를 파괴하면 일정 확률로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최종 스테이지는 1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배틀로얄 방식을 재각색해 게임에 적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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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스테이지에 입장한 이용자는 황금 슬라임과 전투 완료 후 '희귀 스탯 반지 상자'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률적으로 월드보스의 유물주머니, 영웅 무기 상자, 희귀 스탯 티셔츠 상자 등도 얻을 수 있다.
황금 슬라임 이벤트는 오는 24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