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더 프레임 TV, '진달래 작가' 작품 담았다

김정수 작가 개인전 '진달래-축복' 참여

홈&모바일입력 :2019/04/10 09:39    수정: 2019/04/10 09:58

삼성전자가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선화랑에서 개최되는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 '진달래-축복'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QLED'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알린다.

김정수 작가가 삼성 '더 프레임'에 전시된 '진달래-축복' 미디어 아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김정수 작가는 20년 이상 진달래를 소재로 한국인 특유의 사랑·정·그리움 등의 정서를 표현해 온 '진달래 작가'로 유명하다. 선화랑은 1977년 개관 이래 450회 이상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QLED'와 '더 프레임' TV는 총 9점의 미디어 아트를 소개한다.

특히 김정수 작가의 생애 첫 미디어아트는 구상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QLED' TV를 통해 진행됐다. 최대 4천니트(nit) 밝기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진달래 꽃잎의 유려한 색채와 바람과 함께 변화되는 꽃잎의 디테일까지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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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작가는 "첫 미디어아트를 준비하면서 일반적인 스크린으로 의도한 색감을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QLED'와 '더 프레임'을 만나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따스함과 충만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작가의 전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더 프레임' TV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