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대표 “스플린터셀 신작 계획 없다”

어쌔신크리드, 파크라이 신작에 집중

디지털경제입력 :2019/04/10 09:37

유비소프트가 자주요 IP 중 하나인 스플린터셀의 신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 이브 기유모 대표는 “신작을 개발할 때는 이전과 다른 요소를 넣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를 개발하던 시기에 팬들의 압력을 받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개발진이 불안해 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2013년 출시된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

더불어 그는 “현재 어쌔신크리드, 디비전, 파크라이 등 다양한 IP가 순항하고 있다. 이런 IP의 신작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기 때문에 이를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양 게임업계에서는 스플린터셀 시리즈를 디자인한 개발자 클린트 호킹이 유비소프트로 돌아와 미공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스플린터셀 신작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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