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쏘카 차량을 최대 20여 대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여료를 할인해주는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쏘카는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복구기간 내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을 최대 20여대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불 피해 소식에 방문객 발길이 끊긴 강원 지역에 대한 응원과 관광객 회복을 위해 쏘카 대여료를 70% 낮추어 제공한다. '나의 강원도 공유하기' 행사에 강원도 여행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7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8일까지 총 900명에게 제공된다.
![](https://image.zdnet.co.kr/2019/04/09/hjan_4dHMuF76mtvnEzx.jpg)
쏘카 박진희 사업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이동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되고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쏘카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다양한 지원책으로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재난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관광객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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