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스마트시티 포럼이 오는 9일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연세대학교와 러시아 MGIMO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다.
행사 주제는 '블록체인, 도시재생, 거버넌스 혁신으로 알아보는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미래'로, GRBF, 토큰포스트, 퍼플스완이 주관하고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각 국가의 정부와 민간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정보룰 공유하고,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융·복합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도시재생과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시티 유즈케이스를 발굴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간 포괄적 협업으로 포럼 주최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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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황성규 GRBF 회장을 비롯해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 카몰로프 세르게이 MGIMO대학교 교수, 노윤선 한컴그룹 한컴시큐어 대표,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원(KAIA) 부원장, 피에트로 도란 F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연세대학교와 러시아 MGIMO대학교는 양국 대학에 '스마트시티 전문대학원과정'을 동시 개설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시티 관련 인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강의·세미나와 관련 마스터 프로그램 개설, 스마트캠퍼스 시스템 구성 등의 업무 진행을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