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 벌과 트롬 스타일러 3대를 기증했다.
열린옷장은 다양한 곳으로부터 정장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하고 있다. 열린옷장이 보유한 정장은 2천600 벌이 넘는다.
LG전자는 이번 기부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다양한 정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타일러가 보다 효율적으로 옷을 관리하기 때문에 더 많은 청년들이 대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가 기부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최대 6벌의 의류까지 관리할 수 있다. 스타일러는 무빙행어, 트루스팀, 인버터 히트펌프의 저온제습방식, 칼주름 관리기 등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관리해준다.
관련기사
-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슬림' 출시...179만원2019.04.02
- LG 트롬 스타일러, 서울패션위크에 등장2019.04.02
- 송대현 LG전자 사장 “스타일러 先진출 옳았다”2019.04.02
- LG 트롬 스타일러 '가로수길 라운지' 오픈2019.04.02
열린옷장 김소령 대표는 “LG전자 임직원이 전달한 정장과 스타일러는 열린옷장을 찾아온 청년들의 정장 고민을 해결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은 “함께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