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새 원장 부임을 계기로 ▲신개념 창출 창의 연구 확대 ▲몰입도 향상을 통한 R&D 생산성 제고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3대 혁신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세계속 연구원으로 발돋움한다.
ETRI는 김명준 전 소프트웨어(SW)정책연구소장이 1일 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9대 원장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발전시대 성공사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는 선도형 R&BD를 수행하는 국제 연구기관으로 디지털 탈바꿈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ETRI가 세계 속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신개념 창출 창의연구 영역 확대 ▲몰입도 향상을 통한 R&D 생산성 제고 ▲생산적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ETRI 원장 이, 취임식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준 ETRI 9대 원장은 1955년생으로 1978년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KAIST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거쳐 1986년 프랑스 낭시 제1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ETRI에 입사해 데이터베이스연구실장, 소프트웨어연구부장, 기획본부장, SW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은 27대 한국정보과학회장과 미국 리눅스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SW정책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아래는 김 원장 주요 경력.
(창의연구본부장, SW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인터넷플랫폼연구부장, 기획본부장, 인터넷서버그룹장, 컴퓨터시스템연구부장, 컨텐츠기술연구부장, 컴퓨터·소프트웨어연구소장, 인터넷서비스연구부장, 소프트웨어연구부장, 데이터베이스연구실장)
*전문학회 경력
*공공자문 경력
관련기사
- ETRI, 中企 10곳과 100기가급 광통신부품 상용화2019.04.01
- ETRI, 한국전자전서 최신 연구 성과 공개2019.04.01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글로벌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