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28일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인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과 엘레강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은 249유로(약 31만8천원), 엘레강트 에디션은 229유로(약 29만3천원)로 책정됐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과 엘레강트 에디션은 화웨이 워치 GT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화웨이 워치 GT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향상시킨 스마트 워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화웨이의 베스트셀러 스마트 워치가 된 바 있다.
액티브 에디션의 바디는 46mm로 화웨이 워치 GT 클래식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과 크기가 동일하고, 엘레강트 에디션은 42mm 세라믹 베젤로 디자인됐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은 1.39인치 454x454 아몰레드 HD 컬러 터치스크린, 엘레강트 에디션은 1.2인치 390x390 아몰레드 HD 컬러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했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스포츠, 클래식 에디션은 다양한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최대 2주 동안 충천없이 사용 가능하다. 심박수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하루 종일 착용하거나, 과학적인 수면 모니터링 기능 활성화, 주당 90분의 운동, 메시지 알람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가 모두 포함된다.
엘레강트 에디션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운동 트래킹을 비활성화해 일반적인 시계 기능으로 사용 시 최대 30일까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과 엘레강트 에디션은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수영사이클마라톤의 세 종목을 연이어 겨루는 경기) 모드를 지원한다. 새로운 화웨이 워치 GT는 각 종목을 전환하는 시간을 포함한 트라이애슬론 경기 전체 시간 기록이 가능하다
또 긴 배터리 지속 시간과 화웨이 트루신 3.0(TruSeen™ 3.0)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토대로 24시간 내내 사용자의 심장 박동수를 추적할 수 있다.
트루슬립 2.0(TruSleep™ 2.0)은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 하고, 수면의 문제에 대해 200가지 이상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수면 시 호흡 상태, 빅데이터 분석 등 개인화된 수면 패턴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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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화웨이 워치 GT 엘레강트 에디션(42mm 시리즈)은 유니크한 세라믹 컬러링 공정을 거쳐 매직 펄 화이트(Magic Pearl White)와 타히티안 매직 블랙 펄(Tahitian Magic Black Pearl)의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과 엘레강트 에디션은 불소고무(Fluoroelastomer) 스트랩을 적용해 촉감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액티브 에디션은 오렌지와 다크 그린 색상 스트랩이, 엘레강트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 스트랩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