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중공업과 5G 스마트팩토리 전시 참여

AR글래스 적용 AR 서포터 체험 전시

방송/통신입력 :2019/03/27 12:12

KT(대표 황창규)는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현대중공업그룹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KT는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 ‘5G AR 서포터’ 등을 소개한다.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는 피트360 시큐리티 장비를 활용, 360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촬영하고 5G 네트워크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 실시간 전달하고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현장에 출동한 요원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는 360도 CCTV를 통해 음영지역 없이 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영상관제 서비스로 고해상도의 360도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5G AR 서포터는 AR글라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영상 통화와 산업 환경에서 필요한 3D 도면, 문서, 동영상 등을 AR 글라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현대로보틱스의 소형 로봇에 KT의 AR 서포터 기능을 적용해 관람객이 직접 로봇의 도면을 보고 원격 지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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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현대로보틱스와 5G네트워크에 연결된 스마트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모바일 서비스 로봇과 커피 제조로봇 등 스마트씨티 분야와 머신 비전, AI 등의 신기술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은 “KT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여했지만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5G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며, “KT는 현대중공그룹과 제조 및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