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9/03/27/hyeming_8ay08qLzL3zp.jpg)
삼성 QLED 8K 광고는 바닷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흑백 화면이 점차 풍부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영상으로, 8K의 화질과 퀀텀닷의 색 재현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 광고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들 건물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공급했으며 특히 '케이팝 스퀘어'는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코엑스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관련기사
- [르포] 'QLED 8K' 개발 현장 삼성 디지털시티에 가다2019.03.27
- 삼성 'QLED 8K' TV 출시…85인치 2590만원2019.03.27
- 김현석 삼성전자 “TV 대형화...8K QLED가 답”2019.03.27
- 삼성電, 'AI 고화질 변환 기술' 탑재 8K QLED TV 공개2019.03.27
삼성전자는 이 광고와 연계해 이달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소비자 대상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광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광고를 통해 QLED 8K가 선사하는 초고화질을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길 희망했다"며 "앞으로도 QLED 8K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