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A 라인업 신제품을 이번주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70을 금주 공개한다. 이르면 내일㉖일 공개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개최하는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공개할 갤럭시A70와 갤럭시90을 함께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갤럭시A7의 스펙을 선공개한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갤럭시A7과 갤럭시A9을 함께 소개한 바 있다. 갤럭시A7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갤럭시A9은 세계 최초로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공개하는 갤럭시A 신제품에도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등 프리미엄 라인업보다 새로운 기능을 선탑재해 중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A70에는 6.7인치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화면 지문인식 센서, 후면 트리플 카메라, 4천4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곧 공개할 갤럭시A 신제품을 통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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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미디어와 파트너사에게 A 갤럭시 이벤트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0일 19시, 한국시간으로 10일 저녁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에서도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