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입주멤버 심리상담까지 챙겨준다

휴마트컴퍼비와 협력...최대 90% 저렴

중기/벤처입력 :2019/03/25 09:09

공유사무실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 김대일)가 자사 멤버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와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멤버라면 누구나 트로스트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심리상담 대비 9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앱과 PC를 통한 전용 메신저로 익명이 보장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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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접속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업무 시간 외에도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패스트파이브 각 지점 라운지와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도입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고객 갑질 이슈가 대두되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개정되는 등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역시 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멤버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일과 삶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PT룸 개설, 출근버스 확대 운행, 어린이집 신규 개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도입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