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영상 전문스튜디오 연다

강남3호점 위치...입주멤버에 혜택

중기/벤처입력 :2019/02/21 10:43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 김대일)가 입주 멤버들을 위한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 for 크리에이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마케팅 및 홍보 방법으로 사진 및 영상 촬영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입주 멤버들의 콘텐츠 제작 공간과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전문적 스튜디오를 제공키로 했다. 앞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멤버들은 제품 사진 촬영 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패스트파이브 강남3호점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정책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는 상품, 인물 등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한 조명, 배경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넓은 호리존에 방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감각적인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장비가 필요한 팀에게는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종사하는 입주 멤버들을 위해 패스트파이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팟캐스트 녹음 등 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스튜디오는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멤버들과 크리에이터가 협업할 수 있는 보다 용이한 환경이 제공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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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업체들이 많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며 "앞으로 멤버들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환경과 실속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패스트파이브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멤버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공유오피스 최초로 출근버스 서비스를 시범 운행하고, 다가오는 3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