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가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9에서 신형 VR기기 오큘러스 리프트S를 공개했다.
오큘러스 리프트S에는 별도의 외부 센서 없이 자체적으로 이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오큘러스 인사이트 트랙킹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외부 상황을 흑백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VR 이용 시 생길 수 있는 사물과의 충돌을 예방한다.
기존 1080x1200에서 1280x1440로 내부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소폭 향상됐으나 주사율은 기존 90Hz에서 80Hz로 낮아졌다.
오쿨러스는 오큘러스 리프트S를 올 봄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399달러(한화 약 45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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