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이재후)이 삼성전자와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티몬 O2O(Online to Offline) 상품 제휴’를 체결하고 갤럭시 S10부터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에 자사의 지역상품 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갤럭시 S10 소비자는 맛집과 공연, 키즈 관련서비스, 카페, 레포츠 등 전국 1만5천여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티몬 서비스의 할인 정보를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빅스비 비전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빅스비 비전플레이스 O2O상품정보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들은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활용해 카메라로 자신의 주변을 비추기만 하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호 등 주변 정보와 함께 티몬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 매장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실행 후 주변을 비추면 인도음식점 ‘아그라’의 아잔타 2인세트(정가 5만9천원) 등이 41% 할인된 3만4천900원으로 가격과 설명이 표기된다. 화면에서 이를 클릭 하면 티몬의 상품페이지로 즉시 연동돼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티몬 모바일 쿠폰 제시 후 할인가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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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티몬은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고 편리한 지역 서비스의 경험을 보다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 주변의 맛집과 생활서비스를 할인가로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티몬은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온오프라인의 모바일 쇼핑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