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한 ‘인도네시아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베트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게임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과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에서 세계 4위 시장이며, 평균연령이 29세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아 온라인?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이 유력하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스피릿게임즈와 미어캣게임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수출계약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유력한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업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 하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자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참가 기업과 현지 게임 관련 기업 간 퍼블리싱/마케팅/투자 등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전문가 세미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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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기업 모집은 31일까지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며 “경기도 게임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시장에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