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만과 중화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만게임쇼 2019 B2B존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대만게임쇼는 중국은 물론 한자문화권 동남아시아 이용자를 공략하려는 게임업체들의 관심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만게임쇼 B2B존을 통해 시작된 비즈니스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대만게임쇼 2018에서 공동관을 운영하며 약 2천 827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한 경기도는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공동으로 참가한다. 경기도는 참가기업의 대만 및 중화권 시장 진출에 직접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와 홍보물 제작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 대만게임쇼에는 맘모식스(Galaxity), 페블킥(Hero Maker), 엔유소프트(Three Kingdoms infinite challenge), 캐럿게임즈(리버스M), 씨터스랩(地下城市 with LINE WEBTOON), 리얼리티매직(인피티니 파이어:아레나), 브로틴(VRoadcast), 아이펀팩토리(iFun Engine), 매트릭스나인(KETTA.P.C), 트라이팟스튜디오(M.A.D 8 : Heroes Battle) 등 10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모바일과 VR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은 물론, 서버나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경기도, 대만게임쇼 2018 참가2019.01.21
- 타이베이 게임쇼, ‘소니·디엔에이’ 뜬다2019.01.21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