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지난 8일 ‘대양 AI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2015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양 AI센터'를 건립했다.
인공지능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종대는 모든 학문 분야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양 AI센터 건립으로 AI+X (인공지능융합)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세종대는 AI중심대학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하 1, 2층에 학생을 위한 최첨단 SW실습실 공간과 계단실 강의실을 갖췄다. 또 지상 1층과 2층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 과 편의시설이, 지상 3층에는 AI콜라보레이션랩,과벤처기업, 창업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4층~8층은 SW융합대학 학과 사무실과 교수연구실, 대학원 연구실이, 9층~11층은 게스트하우스가, 12층은 회의실과 다목적홀로 이뤄졌다.
특히 다음달 4층에 구축 예정인 'AI 콜라보레이션랩'은 학생과 교수,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AI융합중심의 산학협력 허브 공간으로 설계됐다. 3충에 입주하는 벤처기업 및 신생 창업 기업은 AI콜라보레이션랩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창의 학기제 과목 이수를 위한 작품 등을 제작을 할 수 있다. 또 AI콜라보레이션랩 내부에 있는 3D 프린터와 레이저컷 등의 장비와 가상현실, 인공지능, SW 교육 콘텐츠 개발 특수 목적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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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 및 제작 프로세스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종대는 센터를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 초중고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 SW및 AI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2월 개최한 인간 대 인공지능 번역대결과 10월에 개최한 세계 최초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같은 인공지능 관련 대회와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