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미화, 경비, 시설관리 분야의 용역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KCA는 지난해부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달 15일에 지방본부 16명을 채용했고 3월에 본사 17명,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33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기간제 계약직 7명, 올해 파견직 근로자 50명에 이어 올해 용역근로자 66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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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빛마루 운영기관 단일화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업무가 KCA로 이관되면서 빛마루의 용역근로자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서석진 KCA 원장은 “비정규직의 전환대상과 전환방식 결정에서 노사당사자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KCA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