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아크로니스는 키릴 타타리노프를 아크로니스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타타리노프는 엔터프라이즈, 공공 영역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키릴의 영입을 계기로 아크로니스는 보다 전략적인 목표를 향해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주요 영역인 안전성, 접근성, 프라이버시, 진본성, 보안 요구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리노프는 시트릭스 시스템즈 CEO 겸 사장을 역임했다. 타타리노프 CEO 재임기간 동안 시트릭스는 새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혁신에 집중하는 등 변환의 기조를 마련했다. 임기 동안 회사는 여섯 분기 동안 성장을 이어가고, 핵심 제품의 시장 회복과 클라우드 이니셔티브 발표 등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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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입사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13년은 근무하며 여러 사업부에서 중역을 맡아왔다. 특히 MS 다이내믹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MBS 사장을 역임하고, 관리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으로서 MS 시스템 센터, 윈도우 서버 솔루션 등 윈도우 관리 기술과 제품을 총괄했다.
타타리노프 신임 이사회 임원은 “아크로니스는 회사의 비전과 제품 로드맵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보호를 위해 전략적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지속 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