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독스에 인공지능(AI) 문법 체크 기능을 추가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비즈니스 생산성 도구 지스위트 내 구글독스에 이 기능을 탑재했다. 비즈니스 계정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철자가 잘못 사용됐을 경우에는 빨간색 밑줄이, 틀린 문법일 경우엔 파란색 밑줄로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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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문법 체크 기능은 구글이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였다. 자연어 처리와 다른 언어로의 문장 번역을 위한 시스템 등이 포함된 기능이었다. 당시엔 구글독스 AI 문법 체크를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한 이용자만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 통해 전면 도입 된다. 그만큼 기술 결점을 줄였다는 것이다.
외신은 "현재는 지스위트 비즈니스 계정만 AI 문법 체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기능의 결점을 더 줄여나간다면 언젠가는 모든 사용자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