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3.1절 맞아 '울릉도·독도 여행' 특집방송

독도관광 상품 2회 편성

유통입력 :2019/02/26 15:19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내달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2회 편성해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릉도·독도 2박3일 여행상품(20~30만원 대)’은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3월 1일 오전 7시 15분, 오후 5시 40분 총 2회, 120분간 방송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론칭한 이후 1회 방송 평균 주문건 수 5천건 이상, 누적 주문건 수는 3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울릉도 핵심 관광을 비롯해 동도 망향대 등 독도 일대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현장에서 손태극기도 증정한다. 또한,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1절 의미를 담아 적립금 3만1천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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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 초대권(50명/1인 2매)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내달 1일 하루 동안 ‘태극기 휘날리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해 임시정부를 탐방할 수 있는 ‘상해 여행권(1명)’, ‘엘포인트(3000P/100명)’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와야 할 곳으로 꼽히는 ‘울릉도-독도’는 최근까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방문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해 부터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며 “이에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상품을 특집으로 확대 편성하게 됐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