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IoT로 실시간 감지

KT파워텔, 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9/02/22 11:16

KT파워텔(대표 김윤수)은 ICT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IoT는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이를 IoT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해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다. 석유화학, 전기 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이나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올해 안에 설비 이상과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감지 경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아직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기업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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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각 고객 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입 문의는 KT파워텔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