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연임됐다. 안 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회장직을 더 수행한다. 또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와 한영수 한영넉스 대표가 새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사에 선임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오후 5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2019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준 현 회장 연임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안 회장은 협회 제 9대 회장으로 앞으로 2년간 협회장직을 더 수행한다. 안 회장은 연임사에서 "신산업규제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 정부 건의활동 강화와 회원사 서비스 제고, 해외 및 지방 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5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4명, 감사 1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한영수 한영넉스 대표와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가 부회장사에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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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회는 2019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벤처생태계 고도화 지속 추진과 협회 자체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 구조적 규제개혁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계획 지속 추진 ▲회원사 실질 서비스 강화 ▲운영구조 재편을 위한 주력사업 런칭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협회는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전략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