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갤럭시S10…4개 모델 상세스펙 비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4개 모델을 동시에 선보였다. 크기만 달리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5G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4개 모델이 공개됐다.

이날 삼성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과 함께 전면 카메라를 보강하고 화면을 키운 갤럭시S10+,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갤럭시S10E에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을 함께 공개했다.

좌측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 5G (사진=씨넷)

미국 IT매체 씨넷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E, 갤럭시S10 5G의 상세 사양을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물론 주력 모델은 갤럭시S10과 S10 플러스다. S10은 6.1인치 화면에, 3개의 후면 카메라와 1개의 전면 카메라가 있다. 반면, 갤럭시S10 플러스는 6.4인치 화면에, 더 큰 배터리(4,100mAh), 전면 카메라도 두 개나 달았다.

좌측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사진=씨넷)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S10E은 가격을 750달러로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5.8인치 화면에 배터리는 용량이 작은 3,100mAh를 갖췄다.

갤럭시S10 5G는 6.7인치 화면을 가지고 5G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작동하며, 후면 카메라에 3D 뎁스 카메라를 포함한 무려 네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 갤럭시S10 5G (사진=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