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일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19 현장에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게임 관련 협력 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류 블랙커드 삼성 프로덕트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갤럭시S10의 게임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유니티와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S10은 유니티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 최초로 최적화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런 주요 협력 사례로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언급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에는 삼성전자와 유니티가 협업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수 컴투스 이사는 지난 8일 진행된 컴투스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1년 이상 준비한 대작이다.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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