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한국지사 김진광 영업총괄 상무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 사업에 주력해 왔다. 김진광 지사장 선임 이후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IPS),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분야 솔루션으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 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IT업계 25년 경력을 쌓았다.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에서 상업용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사업 경험을 쌓았다. 트렌드마이크로 입사 전 중국 소재 다국적 벤처업체 아시아눅스(ASIANUX Corporation)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로 영업과 마케팅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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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장은 2013년 트렌드마이크로에 합류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개발과 및 ATP 사업을 이끌었다. 지사장 부임 전 영업총괄 상무로서 유기적 보안 전략을 강조하며 국내 영업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트렌드마이크로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앞서는 데 기여했다는 게 내부 평가다. 트렌드마이크로 측은 김 지사장 선임을 한국 시장 성장을 가속 계기로 삼아 향후 시장 최적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고객 보안 전략 수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 지사장은 "사이버 보안 업계를 대표하는 트렌드마이크로 임직원들의 리더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차세대 IPS, EDR 등 중요도가 커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고객들이 최선의 보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