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PC와 모바일, 콘솔 버전에 동시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 엔진을 신작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펄어비스 측은 14일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게임 시장은 5G와 클라우드 서버 발달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게임엔진의 필요성을 느켰다. 차세대 엔진은 PC 등 멀티 플랫폼 동시 지원 등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엔진은 펄어비스의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확신한다. 엔지은 프로젝트K와 V를 포함한 신작 개발에 적용한다"며 "차세대 엔진 개발은 지난해 여름부터 진행했으며,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신작 출시도 (엔진 개발 일정에 따라)조정될 수 있다. 신작 출시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작보다 하나의 게임을 트리플 A급 게임으로 만들어 오랜시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게임 엔진을 신작 개발에 적용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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