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금융분석 챌린지 개최

핀테크 업체 신디케이터와 공동으로 금융분석가 발굴

컴퓨팅입력 :2019/02/09 10:47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는 핀테크 업체 신디케이터와 오는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금융분석가를 발굴을 위한 챌린지를 공동주최한다 9일 밝혔다.

챌린지는 한국 금융시장 및 주요 암호화폐 전망과 관련된 질문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주간 매일 신디케이터 앱을 통해 질문이 제시된다. 국내에 거주 중이면 남녀 제한없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최종결과는 3월 중순에 발표 될 예정이다.

상위 참가자들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신디케이터 특별 채용 면접 기회와 암호화폐 생태계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한 연구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고팍스와 신디케이터는 오는 18일 저녁 6시 서울 디캠프에서 챌린지를 소개하는 밋업을 개최한다.

신디케이터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참가자의 예측분석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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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브루소브 신디케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한국투자자들의 전망은 전반적인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한국 분석가들의 집단지능을 AI와 결합해 암호화폐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이번 챌린지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팍스 이승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 행사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손쉽게 다양한 자산에 대해 예측하고, 평가하고, 이와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분석능력과 예측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